성숙한 데이터 관행을 갖춘 조직이 혁신 속도 2배 빨라

샌프란시스코 – 2021년 10월 19일 – Data-to-Everything 플랫폼 전문기업 Splunk Inc. (NASDAQ: SPLK)가 성숙한 데이터 관행을 갖춘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 간의 성취 격차를 보여주는 데이터 혁신 현황(State of Data Innovation) 보고서를 발표했다. 평균적으로 성숙도가 높은 조직은 초보적인 조직에 비해 2배 많은 제품을 출시하고 직원 생산성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스플렁크가 감독하고 Enterprise Strategy Group이 수행한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뉴질랜드, 네덜란드, 영국, 미국의 비즈니스 및 IT 관리자 1,2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스플렁크 사장 겸 CEO인 Doug Merritt는 “오늘날 데이터는 조직이 생존하고 번창하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자산”이라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데이터를 운영의 핵심으로 활용하는 조직이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혁신적이며 생산적”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혁신을 통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이점

데이터 성숙도가 높을수록 혁신이 가속화된다. 오늘날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은 모든 데이터에 대한 종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토대로 신속한 액션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성숙한 데이터 접근방식을 갖춘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실질적 이점을 누리고 있다.

• 초보 수준 조직에 비해 2배나 빠른 데이터 혁신 속도
• 초보 조직에 비해 2배 빠른 속도로 신규 시장 진출 및 고객 지갑점유율(Share of Wallet) 증가
• 지난 해 직원 생산성 16% 증가, 초보 조직 직원 생산성 증가율(9%)의 거의 2배
• 데이터에서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2배 근접 (성숙한 조직 66%, 초보적인 조직 36%)

타 업계에 비해 데이터 활용에서 앞서나가는 산업

이번 조사에서 산업 전반의 데이터 혁신 현황을 정량화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 자재 수율 개선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제조업체의 50%가 상당한/막대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답변.
• 재고 관리 또는 고객 맞춤 서비스/제품 추천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유통업체의 50% 이상이 상당한/막대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답변.
• 의료기관의 75%가 포인트 제품이 아닌 데이터 혁신 플랫폼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답변.
• 금융서비스 회사의 61%가 제품/서비스 개발에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과를 실현하고 있다고 답변. 이는 설문 대상 산업 중 가장 높은 비율임.
• 정부 기관의 67%가 데이터 활용 면에서 “초보적인 조직”임

다른 나라에 비해 데이터 활용에서 앞서나가는 국가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접근방식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다음은 지역별 주요 결과이다.

• 북미 조직의 69%가 포인트 툴이 아닌 데이터 혁신 플랫폼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럽(67%)에 비해 약간 높고, APAC(58%)에 비해 현저히 높은 비율이다.
• APAC 조직의 33%가 향후 24개월 동안의 비즈니스 및 IT 우선 과제로 데이터 활용 강화를 꼽았다. 이는 북미(21%)와 유럽(17%)에 비해 훨씬 높은 비율이다.
• APAC 조직의 54%가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를 사용하여 데이터 활용 방식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모두 42%)을 앞질렀다.
• 평균적으로 유럽 기업의 IT 예산 중 12%가 데이터 조사, 모니터링, 분석, 대응을 담당하는 솔루션과 직원에게 할당된다. 북미와 APAC의 경우는 둘 다 14%이다.
• 유럽 조직은 데이터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해 최고혁신책임자(chief innovation officer)를 고용하는 비율이 64%로 가장 낮았다(북미 72%, APAC 75%).

ESG의 고객 연구 책임자인 Adam Demattia는 "지난 1년 반 동안 전 세계적인 팬데믹 속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과 디지털 혁신의 가치가 강화되었다"며 "이러한 불확실성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는 조직은 성과 관리, 옵저버빌리티 (Observability,관측가능성), 데이터 우선 기술에 투자한 조직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래 링크에서 보고서 전문을 다운로드하거나 자사 사이트를 통해데이터 혁신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